방탄소년단, '윙스' 시리즈 앨범 149만장 판매량 기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윙스'(WINGS) 시리즈 앨범 149만 장 판매량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9일 발표된 가온차트의 올 2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한 달 동안 71만 3,06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이래 월간 앨범차트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2집 '윙스'는 2월까지 누적 판매량 78만 3,923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윙스' 시리즈로 총 149만 6,98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음반킹 자리에 올랐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 70만 장 돌파, 발매 첫 주 37만 장을 넘어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을 잇는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남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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