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2017시즌에 대비해왔던 한화 선수들이 돌아온다.
2017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50분 인천국제공항(OZ 131편)을 통해 귀국한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69명의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총 38일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1, 2차로 나눠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한화는 1차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투수력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과 타격, 수비 훈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주력했다.
한화는 이어진 2차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실전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이어 두산베어스 등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14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한화 선수단은 귀국 후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한화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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