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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경호가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속 명장면을 꼽았다.
정경호는 '미씽나인'에서 '생계형 연예인' 서준오 역으로 생존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제작진을 통해 정경호는 "아무래도 무인도에 처음 떨어졌을 때가 생각이 난다"라며 '미씽나인' 2회의 초반부를 명장면으로 꼽았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복합적인 감정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서준오는 무인도에서 눈을 뜬 이후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이곳이 무인도라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 당혹감, 다른 동료들이 다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미씽나인'은 오늘 밤 10시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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