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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느와르 스타 임달화는 유덕화가 현재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
임달화(61)가 지난 7일 오후 유덕화(56)가 입원 중인 홍콩 병원에 문병을 다녀왔으며 이같이 그의 쾌유 상황을 홍콩 현지 매체로 밝혔다고 홍콩 명보(明報)를 인용, 치루만보(齊魯晩報) 등 중국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임달화는 문병 후 홍콩서 가진 현지 인터뷰에서 "유덕화가 젊은 스타처럼 피부가 아주 좋아졌더라"고 입을 뗐으며 "화장할 필요도 없이 젊은 사람처럼 피부가 좋아졌지만 언제 퇴원할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달화는 또한 '유덕화가 침대 위에서 앉아있을 수 있다는 게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도 "부쩍 젊고 건강해진 모습이었다"고 대답한 뒤 "건강 회복이 무척 빠르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완전히 마음을 놓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덕화는 지난 1월 태국서 낙마 사고를 당해 현재 홍콩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임달화는 유덕화보다 5살 연상이며 '용등사해'(1992), '초급학교패왕'(1993), '취권3'(1994) 등 홍콩 영화에서 유덕화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임달화(오른쪽). 사진 = 치루만보 보도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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