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 단독콘서트 또 매진…입소문 무섭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킴의 단독 콘서트 'Hello, 폴킴'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소속사가 14일 밝혔다.

지난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뜨려나봄'을 통해 티켓을 매진시켰던 폴킴은 14일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 지 단 30초 만에 또 한 번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현대카드의 컬처 큐레이션 '유희열 Curated'의 여덟 번째 주자로 선정된 폴킴은 아직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진 않지만 이미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뮤지션이다.

정식으로 데뷔한 지 갓 1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폴킴의 음악은 최근 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됐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그의 음악을 추천하고 커버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입소문 타고 있다.

이번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자 팬들은 "매진 가수", "폴킴 콘서트는 꼭 가서 봐야해", "제발 폴킴 공연 좀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순수한 청춘을 이야기하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의 단독 콘서트 'Hello, 폴킴'은 오는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뉴런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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