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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7타수 6안타 타율 0.222가 됐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시애틀 선발투수 딜런 오버톤을 만났다. 초구 90.2마일 포심패스트볼이 볼이 되는 사이 1루 주자 딜리이노 드쉴즈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B1S서 3구 90.2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투수 방면으로 희생번트를 댔다. 1루에서 아웃되는 사이 드쉴즈를 3루에 보냈다.
추신수는 역시 0-2로 뒤진 3회말 1사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89.4마일 포심패스트볼이 들어오는 사이 1루 주자 드쉴즈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3B1S서 5구 88.7마일 포심패스트볼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2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크 르제피즈니스키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 84.3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중전안타를 날렸다. 1루 주자 드쉴즈를 3루에 보냈다. 추신수는 1루에 출루하자마자 대주자 트래비스 스나이더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5회말 현재 시애틀에 3-2 리드.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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