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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연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동욱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신동욱이 연기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아직 결정이 된 작품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의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계속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고, 신동욱도 복귀작을 찾고 있어 올해나 내년 상반기에는 작품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 입대 후 훈련 중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 연예계 활동을 쉬며 치료에 전념해왔다.
관계자는 최근 신동욱의 몸 상태와 관련해 "몸이 완전히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작품을 할 수 있는 상황까지는 좋아져 움직여 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6년 만에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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