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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애착이 가는 곡으로 ‘아름답다’를 꼽았다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2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HIGHLIGHT COMEBACK 'CAN YOU FEEL IT?’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용준형은 이날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해 묻자 “물론 다 열심히 만든 거라서 애착이 안 가는 곡은 없다. ‘캔 유 필 잇’이라는 곡은 어떻게 보면 정말 쉽게 나온 것이다. 편지 쓰듯이 쓰다 보니, 그렇게 해서 쉽게 나온 노래인 만큼 비유 많이 안 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썼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아름답다’ 역시 우리의 7년 동안의 추억들을 담은 곡이기 때문에 애착이 간다”며 “다 애착이 간다. 오늘은 타이틀이 공개됐으니 한동안 타이틀을 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용준형은 “우리가 비스트로 활동할 때 추억들을 아름답게 묻어 놓으려고 그 곡에 담았다”고 ‘아름답다’에 대해 밝힌 뒤 “우리는 비록 그렇게 됐지만, 그 추억은 노래 안에서 영원히 산다는 말을 했는데 그런 의미로 ‘아름답다’가 됐으니 가끔 생각나면 꺼내봐 추억을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멤버 장현승을 제외한 5인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어스를 꾸려 홀로서기를 했으며 이날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공개했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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