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산다라박 "음악영화 '원스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영화 '원스텝'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원스텝'의 배우 산다라박, 한재석, 조동인, 홍아름이 함께한 네이버 V앱 V라이브가 29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출연계기를 묻는 질문에 한재석은 "난 음악 영화라서 음악이 좋아서 출연했다"고 짧게 답했다. 산다라박도 "나도 음악영화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아름은 "나는 반대다. 나는 음악과 상관없는 요가강사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라 맡았다"고 털어놨다.

음악영화 '원스텝'은 남들보다 조금 더 감각적인 세상을 사는 시현(산다라박)이 우연히 만난 천재 작곡가 지일(한재석)과 함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6일 개봉예정.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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