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베리굿의 세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목표금액 200%를 돌파했다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31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메이크스타가 진행하고 있는 베리굿의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진행됐던 두 번의 프로젝트들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베리굿은 지난해 봄 진행되었던 미니 앨범 제작프로젝트에서 160.84%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진행되었던 싱글 앨범 제작프로젝트에서는 최종 268.9%를 기록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메이크스타에서 세 번 연속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아티스트는 걸그룹 스텔라에 이어 베리굿이 두 번째다.
베리굿의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이승남 이사는 " 베리굿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해외 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한번 참여 했던 팬들이 재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베리굿의 소속사 성진태 대표는 " 메이크스타 프로젝트는 음반을 발매하기 전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사전 마케팅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국가의 팬들의 참여율을 결과 데이터로 받아 볼 수 있어,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매우 유용한 방법론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메이크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