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단독 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장(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전반 3~6번홀에 이어 후반 10번홀, 12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 리키 파울러(미국, 8언더파 64타)에게 단 1타 뒤졌다.
스튜어트 싱크(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카일 스탠리(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4위, 김민휘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6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99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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