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첫 홈런포의 주인공은 KIA 나지완이다.
나지완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 맞대결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나지완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의 2구 143km짜리 투심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이번 시즌 첫 홈런이자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전체 첫 홈런이다.
나지완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KIA는 2회초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나지완.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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