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2017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4-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NC의 마무리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첫 홈런.
이는 정규시즌 기준 지난 2011년 9월 22일 사직 SK전 이후 2017일 만에 터진 이대호의 홈런이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포로 NC에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