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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조 얼짱미녀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신구와 아이돌' 특집으로 배우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일화는 우아한 자태와 반전 매력, 젊은 시절 원조 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일화는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가장 예쁜 딸은 누구냐는 질문에 고민하다 "제일 최근 딸이었던 혜리를 뽑겠다"고 답했다. 최고의 사윗감으로는 망설임도 없이 박보검을 꼽았다.
여전히 고운 미모의 비결로는 "찬물을 안마시고, 좋은 물을 마신다"고 했다. 이일화는 특히, 예상치 못했던 쌍꺼풀 수술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일화는 "제가 20대 초반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라며 "그런데 수술에 실패해서 그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눈 때문에 연기에 지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를 찾아가서 사정을 말했더니, 의사가 '어쩔 수 없다, 방법이 없다' 말하더라. '아 네' 그러고 나왔다"라며 "속상했다. 한 마디라도 할걸"이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일화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는데, '한국의 왕조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였다. MC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전현무 등은 이일화의 미모에 감탄했다.
여배우가 아닌 엄마의 모습도 선보였다. 호주로 유학 간 딸이 눈에 밟혀 쿠키를 구웠다는 이일화는 "딸을 발로 찬 적이 있다"고 고백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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