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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가 3연패에 빠졌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7-8로 졌다. 9회말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10년 9월 3일 시애틀전 이후 약 6년 7개월만에 개인통산 세 번째 5타점 경기를 펼쳤다.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전서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 7타점을 기록한 뒤 오랜만에 타점 머신 노릇을 했다.
선취점은 시애틀이 따냈다. 1회말 선두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좌전안타에 이어 상대 1루 견제 악송구에 의해 2루에 들어갔다. 로빈슨 카노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 넬슨 크루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앞서갔다.
텍사스는 2회초 1사 후 루그너드 오도어의 좌월 2루타, 조나단 루크로이의 몸에 맞는 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추신수가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의 초구 72.4마일 커브를 걷어올려 비거리 130m 우중월 역전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
텍사스는 3회초 1사 후 노마 마자라의 우중간 안타, 마이클 나폴리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2사 후 루크로이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후속 추신수는 이와쿠마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선상에 뚝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시애틀은 3회말 레오니스 마틴의 몸에 맞는 볼, 에레디아의 내야안타로 만든 찬스서 미치 해니거의 좌중월 스리런포로 추격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코리 시거가 중월 2루타를 날렸다. 1사 후 대니 발렌시아가 중월 2루타를 뽑아내며 시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말에는 에레디아의 좌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9회초 선두타자 마자라의 우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시애틀은 9회말 선두타자 대타 제로드 다이슨의 내야안타와 마틴의 번트안타와 도루, 대타 마이클 프리맨의 고의사구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해니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넬슨 크루즈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는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5명의 투수가 나왔다. 샘 다이슨이 9회말에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3연패에 빠지면서 4승8패가 됐다.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3이닝 7피안타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6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에레디아가 3안타, 해니거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애틀은 3연승을 거두면서 5승8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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