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등과 대결하게 됐다.
AFC가 2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2018 AFC U-19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이번 AFC U-19 챔피언십 예선 경기 개최국 중 하나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8일 사이에 국내에서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은 AFC U-19 챔피언십에서 통산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최근 2회대회 연속 본선 조별리그 탈락의 부진을 보이기도 했다. 43개팀이 10개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예선에선 각조 1위팀과 2위팀 중 성적이 좋은 5개팀이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의 남북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북한은 호주, 홍콩 등과 함께 예선 J조에 배정됐다. 지난해 AFC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은 태국, 싱가포르, 몽골 등과 함께 I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U-19 대표팀 정정용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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