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막판 집중력이 빛난 NC의 역전승이었다. NC가 주말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했다.
NC 다이노스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6⅔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고 나성범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NC는 2-3으로 뒤지던 8회초 재비어 스크럭스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3-3 동점을 이뤘다. 모창민이 우전 2루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 지석훈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4-3 역전에 성공한 NC는 도태훈의 우월 2점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6연승을 달린 NC는 이날 승리로 12승 7패 1무를 기록했다. 삼성은 3승 15패 2무.
[지석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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