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한화의 좌완 필승카드 권혁이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좌완투수 권혁, 외야수 이양기를 등록했고, 외야수 이성열, 내야수 임익준을 말소했다.
권혁은 지난해 8월 24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올해 시범경기에 나서며 개막 엔트리 합류가 유력했지만 허리 통증이 찾아오며 다시 재활에 돌입했다. 다행히 퓨처스리그서 3경기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김성근 한화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이성열은 전날 경기 후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찾아오며 1군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은 1군 11경기서 타율 0.351(37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권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