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정근우가 개인 통산 14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정근우(한화 이글스)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 선발 라인업에 1번타자 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경기 시작과 함께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며 개인 통산 14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46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부산고-고려대 출신의 정근우는 지난 2005년 SK 2차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SK에서만 9시즌을 활약한 뒤 2013년 말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했다.
정근우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타율 0.310(58타수 18안타) 6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화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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