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 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녹화에서는 개그우먼 김숙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위해 서울의 한 절을 찾은 윤정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북한산 길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김숙과 산책을 하던 중 문득 옛날 생각이 난 윤정수는 "파산 때문에 힘들었을 때 마음 추스르려고 절에 온 적 있다"며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내 사뭇 무거워진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파산을 주제로 한 코믹 창작시를 즉석에서 읊으며 김숙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님과 함께2'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지난 2015년 5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2일 100회 방송을 맞이한다. 시즌1에서 박준금과 지상렬, 사유리과 이상민 등이 출연했으며 시즌2로 넘어와 장서희와 윤건, 오나미와 허경환 등이 투입돼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숙과 윤정수 커플이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뒤부터는 시청률과 함께 화제성까지 급상승해 크게 주목받았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