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실력파 밴드 웨터(WETTER)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8일 웨터의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에이전시 휴맵컨텐츠)는 "웨터가 오는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ROMANCE IN A WEIRD WORLD'(이상한 나라의 로맨스)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웨터는 보컬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최원빈을 주축으로 채지호(기타), 정지훈(베이스), 허진혁(드럼)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밴드다. 'wet+er'의 합성어인 웨터는 '적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음악으로 감성을 적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지난해 첫 싱글 앨범 '후(Who)'로 정식 데뷔해 '나를 잘 알지 못하면서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자유롭고 솔직한 가사의 록 음악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반대로', '이상한 나라의 로맨스', 'who'(2017 Remastered), 'Lucy', 'She tastes like happiness', 'you'(bonus track) 등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컬 최원빈과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하여 새로운 바람에 목말라했던 마니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터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이상한 나라의 로맨스'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실력파 밴드 웨터의 새 앨범은 오는 16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 = 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