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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괴짜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6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한 뒤 내년 6월 1일 개봉한다.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데드풀2’가 6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예정된 스케줄보다 1주일 연기된 것이다. ‘데드풀’ 1편도 밴쿠퍼에서 촬영했다.
‘데드풀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속편에선 시간이동 뮤턴트 케이블이 등장한다. 케이블은 ‘데드풀’ 1편 쿠키영상에서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이 ‘데드풀2’의 케이블 역을 연기한다.
2018년 6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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