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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에게는 최악의 하루였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8피안타 4탈삼진 7사사구 10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첫 3차례 등판까지 방어율(평균자책점)이 5.87이었던 류현진은 이후 안정적인 투구 속 방어율도 끌어 내렸다.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6이닝 1실점, 5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방어율을 4.05까지 내렸다.
3점대 방어율을 눈 앞에 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이안 데스먼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2회에는 5실점했지만 실책에 이은 2사 이후 적시타 허용으로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이어 3회 삼자범퇴로 끝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4회 3점을 더 내주며 실점은 10점으로 늘어났다. 그 중 자책은 5점.
이날 결과로 방어율 역시 많이 올라갔다. 4.05에서 4.99까지 치솟았다. 사실상 5점대로 올라간 것.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실점에 최다 볼넷, 첫 보크까지. 이는 방어율도 예외는 아니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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