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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측이 김성준 앵커 인사이동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SBS 인사발령에 따르면 장현규 이사가 새로운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보도본부장을 겸하며 '8시 뉴스'를 진행했던 김성준 앵커는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오보를 내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SBS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성준 앵커가 계속 '8시 뉴스'를 진행할지에 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결정 전까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준 앵커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8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아 진행해 오다 대선 기간 중인 지난 2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 민주당 후보 측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기사를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성준 앵커가 직접 사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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