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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장 권위 있는 대중가요 시상식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 이하 BBMA))레드카펫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올랐다.
BBMA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 위에서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6회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최근 헐리우드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수상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는 게 가요계 관측이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외에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6년 3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사진 = 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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