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여자로서 자신감 잃었다"…소개팅 걱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부선이 소개팅을 앞두고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내달 1일 방송되는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소개팅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배우 母女' 이미소-김부선의 한강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감옥 같은 집 생활을 보다 못한 이미소가 김부선의 손을 잡고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부선은 어깨춤을 추며 흥애교를 방출하고 있는데,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업 시켜 눈길을 끈다.

김부선은 소개팅을 성사시켜 주겠다는 이미소의 말에 한껏 들떴고, 딸과의 한강 데이트에 신나 "사랑해요 사랑해!"를 외치며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딸을 향해 무한 '하트 방출'을 했다. 이는 평소와는 180도 다른 '발랄 부선'의 모습이라 소개팅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또 김부선은 대형 의류 매장 앞에서 발을 떼지 못하며 과거 디자이너의 길을 걸을 뻔 했던 사연과 함께 "여자로서 자신감을 잃었다"며 소개팅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방송.

[사진 =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