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오전 자신의 저택이 위치한 주피터 부근에서 난폭운전을 하다 경찰에 걸렸다. 우즈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아직까지 우즈의 혈중 알코올 수치 및 동승자 여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우즈는 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일에는 술이 개입되지 않았다. 알코올의 영향이 아닌, 처방약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난 것뿐이다. 여러 약을 혼용한 것이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우즈는 최근 몇 년간 허리 부상에 시달려왔다. 2014년 4월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15년 9월, 10월 수술로 인해 2016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필드 복귀를 선언했으나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
이후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통해 복귀해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고, 2월 초 유럽프로골프(EGPA)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 기권 후 4월 4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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