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임시 선발' 정성곤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정성곤(kt 위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10개.
정성곤이 장꼬임 증세가 나타난 라이언 피어밴드 대신 시즌 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성적은 10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9.00. 최근 등판이었던 28일 두산전에선 구원으로 등판해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올해 SK 상대로는 첫 등판.
1회는 흔들렸다. 선두타자 조용호와 김강민을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낸 것. 결국 두 선수의 더블 스틸 이후 최정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헌납했다. 다만, 제이미 로맥을 1루수 뜬공, 한동민을 삼진 처리,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 공 10개로 삼자범퇴를 만든 정성곤은 3회 대량 실점했다. 선두타자 나주환의 안타, 김강민의 볼넷에 이어 최정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로맥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의 위기. 이후 한동민에게 희생플라이, 이재원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 3회에만 대거 4실점했다.
이어진 4회는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였지만 5회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최정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로맥-한동민-김동엽을 모두 범타로 막고 5회를 채웠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성곤은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7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아웃카운트 3개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정성곤은 0-6으로 뒤진 8회초 홍성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정성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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