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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광수가 KBS 2TV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뜬다.
31일 '최고의 한방' 측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대본을 보며 논의 중인 라준모(차태현) PD와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광수는 대본을 손으로 가리키며 라준모(차태현) PD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고, 이에 라준모(차태현) PD는 그의 옆에 꼭 붙어 앉아 서로 논의를 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최근 진행된 '최고의 한방' 촬영 현장의 모습으로, 이광수는 라준모(차태현) PD와의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 1회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이광수는 이틀에 걸쳐 촬영에 참여했고, 라준모(차태현) PD와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 한 뒤 자신만의 센스를 곁들여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광수는 극중 이세영(최우승)의 남자친구인 윤기 역을 맡아 그와 웃픈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해, 어떤 장면이 탄생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측은 "바쁜 일정 중에도 특별 출연 제안에 망설임 없이 흔쾌히 응해준 이광수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이광수는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라준모(차태현) PD와 끝없이 의견을 나누며 열정을 쏟아냈고, 이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만들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라준모(차태현) PD와 이광수의 시너지 효과로 역대급 재미를 품은 장면이 탄생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밤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밤 11시에 1회가 방송된다.
[이광수와 차태현. 사진 = 몬스터 유니온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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