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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4회 2루타 허용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4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의 3회까지 성적은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1회와 3회는 삼자범퇴였다. 4회에도 선두타자 제드 저코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순항했다. 1B2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92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후속타자 토니 팜 역시 풀카운트 접전 끝에 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
그러나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91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았다. 실점은 없었다. 폴 데종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4회 투구수는 18개, 4회까지 총 투구수는 59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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