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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6회까지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수립이 유력해졌다. 4월 19일 콜로라도전,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시즌 최다 이닝(6이닝)타이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은 5회말까지 71개의 공을 던졌다. 타선이 6회초에 1-1 동점을 만들면서 류현진의 6회말 투구가 아주 중요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볼카운트 1B1S서 70.7마일 커브를 던져 우익수 뜬공, 야디어 몰리나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76.7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뜬공, 제드 저코에게 초구 76.6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 깔끔하게 막아냈다. 삼자범퇴.
류현진은 6회말에 단 6개의 공만 던졌다. 6회까지의 투구수는 77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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