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근호(강원)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동원은 1일 파주NFC에서 치러진 축구대표팀의 오전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부상 없이 전 경기를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가 많지 않아 아쉽다”고 시즌을 돌아왔다.
지동원은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앞둔 대표팀은 2년 만에 이근호를 발탁하며 전방을 강화했다. 지동원은 “브라질 월드컵때 많은 조언을 들었는데, 이번에도 이근형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나흘째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은 이날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지동원은 “오늘 장현수가 합류하면서 부분 전술을 처음 했다. 공격시에 빠른 마무리를 요구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디션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잘 준비해서 카타르 원정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8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에는 카타르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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