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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성남FC가 지난 1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남시 관내 노년층 대상 건강클리닉인 ‘힐링 미 소프틀리’를 개최했다.
2016년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노년층의 건강 및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건강클리닉 ‘힐링 미 소프틀리’는 지난해 성남시 관내 어르신 약 4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해에도 이 프로그램에 약 100여명의 분당 지역 어르신들이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인바디, 유연성, 근기능, 지구력 등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 체크를 받았을 뿐 아니라 발마사지, 전문의 건강 상담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FC 주치의 병원 분당베스트병원에서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모두 지원했으며, 신구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20여명이 재능 기부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건강클리닉 ‘힐링 미 소프틀리’는 올 하반기 수정, 중원 등 지역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성남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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