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재우 웨이버공시…강승현 선수 등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이재우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더불어 강승현에 대한 선수 등록도 요청했다.

한화는 8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이재우의 웨이버공시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육성 선수인 투수 강승현에 대한 등록 선수도 요청했다.

강승현은 서울고-단국대 출신으로 2008년 2차 3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지만,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186cm, 96kg의 건장한 체구에 최고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인 강승현은 올해 퓨처스리그 19경기에 등판, 2승 2세이브 2홀드 평균 자책점 5.57을 기록했다. 강승현은 8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는 강승현을 등록 선수로 요청함에 따라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공시 요청했다. 더불어 투수 구본범도 육성 선수서 말소시켰다.

[이재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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