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1군 데뷔전을 치른 안성무에게 매운 맛을 선사했다.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주환은 두산이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주환은 볼카운트 1-1에서 안성무의 3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주환의 올 시즌 2호 홈런이었다.
한편,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3호이자 KBO리그 통산 287호다. 최주환 개인 통산 첫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하다.
[최주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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