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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가족사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19, 20회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 노지욱(지창욱)과 지은혁(최태준), 은봉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과 은봉희는 새로운 사건을 마주했다. 지은혁이 변호를 맡았고, 이 과정에서 은봉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노지욱은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은봉희를 안아주며 사수로서 인정했다.
이 가운데 정현수(동하)가 진범임을 밝히기 위한 노지욱의 고군분투는 계속 됐다. 이에 정현수는 노지욱이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눈치 챘고 발톱을 드러냈다. 노지욱과 정현수의 살벌한 기싸움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노지욱의 가족사가 밝혀졌다. 노지욱은 자신을 보고 걱정하는 은봉희에게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피자집을 운영하는 노지욱 어머니 홍복자(남기애)는 양어머니였다. 노지욱 친어머니의 친구였던 것.
노지욱 친부모는 과거 화재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났다. 이에 친어머니 친구가 노지욱을 기른 것. 이어 아버지도 밝혀졌다. 피자집을 운영하는 홍복자의 남편은 노지욱과 함께 일하는 변영희(이덕화)였다. 노지욱의 양아버지가 변영하로 밝혀지면서 흥미를 모았다.
은봉희는 자신의 아버지가 두 명이라고 고백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고백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노지욱의 어린시절 기억도 파헤쳐졌다. 노지욱은 과거 화재 당시가 꿈에 나타났다. 이 때 쓰러져 있는 아버지 옆으로 한 남자가 무서운 얼굴을 하고 걸어갔다. 어린 노지욱은 그 남자를 보고 울었다.
노지욱이 꿈에서 깨어나 힘들어하는 가운데 은봉희가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꺼냈다. 노지욱 꿈 속에 나타난 남자의 얼굴인 듯 보였다. 이 남자가 진짜 은봉희 아빠인지, 노지욱 부모를 살해한 인물인지, 남자의 정체가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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