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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KBS 2TV '배틀트립'의 스페셜 MC를 맡았다.
9일 '배틀트립' 제작진은 "걸스데이 유라가 10일부터 7월 1일까지 4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유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한 매력과 유쾌한 리액션이 '배틀트립'을 더욱 환하게 밝혔다"고 밝혔다.
유라는 뷰티쇼부터 먹방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능프로그램에서 MC계의 샛별로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배틀트립' 출격에 앞서 유라는 "여행을 좋아해 '배틀트립'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행된 녹화에서 유라는 "드디어 원했던 '배틀트립'의 스페셜 MC가 됐다. 너무 영광이다"며 감탄사와 함께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뽐내 향후 4주간 이어질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유라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잊지 못하는 여행지를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라는 "환상의 세계에 간 것 같았다"며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를 구연동화를 하는 듯한 해맑은 표정으로 소개했다.
'배틀트립'은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걸스데이 유라.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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