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2017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이하 교대 티볼대회)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 익산 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KBO는 이번 대회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조 편성은 지난해 대회 4강 진출팀(광주교대, 청주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LG)을 시드 배정한 후 나머지 8개 팀은 추첨을 통해 편성할 예정이다.
전국 교대 티볼대회에서는 제1회 대회 우승팀인 부산교대가 총 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광주교대와 청주교대가 각각 2회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KBO는 "이번 대회에서 김용달, 차명주 등 KBO 육성위원들이 진행하는 야구 클리닉을 함께 열어 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O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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