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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빅뱅 탑이 9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퇴실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휠체어를 탄 탑은 중환자실 앞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들의 질문공세에 짧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급히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초 형태로 두 차례 흡연, 나머지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인한 혐의다.
이번 사건으로 의경 신분이던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된 바 있으며, 법원이 공소장을 송달함에 따라 의경에서도 직위해제된다. 이후 29일 첫 재판을 받게 된다.
[빅뱅 탑.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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