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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신보 반응이 뜨겁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타이틀곡 '무제'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3시 20분 유튜브 기준 522만 1천 188회를 기록했다. 공개 21시간 만이다.
'무제'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감정 연기와 애절한 멜로디,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촬영 당시 지드래곤은 한 시간도 안돼 원테이크 촬영을 끝내 한사민 감독은 물론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더불어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TV는 8일(현지 시긱) "4년 만에 돌아온 빅뱅의 슈퍼스타가 새로운 앨범 발표 직후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타이틀곡 '무제'는 그 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애정 어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특히,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만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델(Adele)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를 연상케 한다. 매혹적인 비주얼보다는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뜻에 집중할 수 있다"며 호평했다.
더불어, 퓨즈 TV는 "새 앨범 '권지용'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지드래곤은 힙합 마에스트로(특정한 분야에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답게 자신의 음악적 강점들을 강조하고 있다"며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만큼, 오는 여름 솔로 월드 투어 미국 공연에서 선보일 색다른 무대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19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추후 개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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