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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순천과 보성에서 잡학 여행을 이어간다.
9일 방송되는 '알쓸신잡' 2회에선 대한민국 생태 도시 순천과 문학 도시 보성을 돌아보며, 유쾌한 수다를 한바탕 펼친다.
KTX에서부터 수다 봇물이 터진 잡학박사들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서부터 프랑스, 독일을 넘어 예멘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고속 열차에 대한 지식을 펼친다.
유희열과 잡학박사들은 순천역에 도착해 선암사를 둘러본 뒤 삼합과 병어회,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한 전라남도식 밥상을 마주한다.
유희열과 잡학박사들은 각자의 여행지를 둘러본 뒤 벌교 꼬막집에서 본격적인 수다를 펼친다. 법조인들이 돌려 읽고 전국의 대학생들이 필사했다는 청년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작성 비화가 펼쳐질 예정.
이 밖에 일제 강점기 일본식 건축물이 순천에 많이 남아있는 이유, 건축으로 보는 대한민국 권력의 진실, 인간의 창의력은 어떻게 진화하고 퇴하하는가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9일 밤 9시 5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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