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최고령 투수 최영필(43)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KIA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최영필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최영필은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최영필의 뜻을 받아 들여 웨이버공시 신청을 하게 됐다.
KIA 구단은 최영필에게 전력 분석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최영필은 유신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7년 현대에서 데뷔했다. 한화, SK를 거쳐 2014년부터 KIA에서 뛰었다. 작년에는 4~5선발 난으로 임시선발로 뛰었으나 올 시즌에는 입지가 크게 축소됐다. 2경기서 평균자책점 20.25에 그쳤다. 프로통산 549경기에 등판, 50승63패16세이브58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최영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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