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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갓세븐 마크와 성훈, 박철민, 유이가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타우포 호수 생존을 끝으로 갓세븐 마크와 성훈, 박철민이 한국으로 돌아간다.
세 사람은 함께 고생한 다른 멤버들을 두고 떠나는 것이 미안하다며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며 작별 인사를 했다. 이번 와일드 뉴질랜드 편 선발대는 태풍 비바람 속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한 가족처럼 가까워졌던 상황.
성훈은 “막상 닥치니까 아쉬움과 미안함이 컸다”며 눈물을 흘렸고, 마크 또한 “아쉬웠다. 뭔가… 미안했다”고 울먹이며 끝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했던 이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멤버들도 아쉬운 건 마찬가지였다. 한 사람씩 포옹하며 토닥여주던 유이마저 눈물을 흘렸다. 정글 비타민으로 활약하며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였던 유이였지만 이날만큼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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