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이 치밀하고 짜릿한 전개로 2막을 연다.
'써클'은 6회를 지나며 반환점을 돌았다. '파트1:베타 프로젝트' '파트2:멋진 신세계'를 잇는 연결고리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몰입도가 배가된 상황. 작가진이 2막 관전 포인트 직접 밝혔다.
▲ 휴먼비 회장의 정체가 가져올 파장
진일보한 감정통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지구를 건설한 '보이지 않는 손' 휴먼비 회장은 그 정체를 꽁꽁 숨겨왔다.
실종된 채 나타나지 않는 김우진(여진구)이 휴먼비 회장일 수 있다는 각종 단서들이 드러나면서 김준혁(김강우), 한정연(공승연)은 물론 시청자들도 혼란에 빠졌다.
휴먼비 회장실에서 찍은 김우진의 사진, 쌍둥이 형제의 아버지인 김규철(김중기)과 한용우(송영규) 교수의 관계도 미심쩍다.
제작진은 "누가 휴먼비 회장이든 후반부 전개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 2017년 여진구 실종 사건의 전말
'파트1 : 베타 프로젝트'에서 실종된 김범균(안우연)을 쫓는 김우진은 '파트2 : 멋진 신세계'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두 세계를 잇는 홍진홍(서현철)은 미제 사건 중 하나로 쌍둥이 실종사건을 꼽았다. 2017년 김우진이 김범균을 찾기 위해 진실 추적을 시작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6회가 펼쳐지는 동안 실종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우진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김범균은 2037년에 기억을 잃은 채 등장하고, 김우진의 흔적은 없다.
제작진은 "7회 방송부터 김우진 실종 사건의 전말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2037년의 행방을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 김규철과 한교수, 어마무시한 실험의 정체는?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2007년에 시작됐다. 김규철과 한용우 교수는 함께 무언가를 연구했고, 은성정신병원에서 모종의 불법실험까지 감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한용우 연구팀의 일원이자 2037년 과학경제부 장관이 된 박동건(한상진)도 한용우 연구팀과 휴먼비 기술의 연관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들의 연구에 외계인 '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용우는 기억을 잃은 별을 자신의 딸이라고 속이면서까지 곁에 두려 했고, 기억을 찾는 치료를 통해 무언가를 알아내려 했다. 이들이 감행했던 실험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거대한 진실의 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