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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 ‘데드풀’ ‘로건’을 흥행시키면서 청불 슈퍼히어로 영화의 호감도가 높아졌다. 워너브러더스도 청불 슈퍼히어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슈퍼히어로무비 붐을 일으킨 마블은 어떤 입장일까.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 계획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는 아니다. 내가 17년전 마블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 ‘블레이드’ 프랜차이즈가 잘 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블레이드가 마블 캐릭터라는 사실을 몰랐다. 왜냐하면 마블 캐릭터라는 것을 숨겼기 때문이다. 지금 즉시 일해야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청불 슈퍼 히어로 무비 제작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금 당장 제작하지는 않지만 향후 제작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마블은 2013년 블레이드, 고스트 라이더, 데어데블, 퍼니셔의 판권을 돌려 받았다. 마블은 넷플릭스에서 ‘데어데블’ TV시리즈를 론칭했고, 조만간 ‘퍼니셔’ 스핀오프를 선보인다. 지난 가을엔 ABC TV의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고스트 라이더가 나왔다.
대표적인 청불 캐릭터 블레이드가 남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제작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 3부작은 모두 청소년관람불가였다.
마블이 ‘블레이드’를 청불 등급으로 제작할지 마블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블레이드2'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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