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양상문 LG 감독이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는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양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과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교체설'이 있는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 대해 "현재 히메네스는 회복이 잘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히메네스는 발목 부상으로 현재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 중이다. 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
양 감독은 "현 시점에서 좋은 외국인타자를 찾기 쉽지 않다. 물론 지금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새 외국인타자 영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양 감독은 시즌 아웃설이 나온 봉중근에 대해서는 "봉중근은 현재 재활 중이다. 좀 더 체크를 해봐야 한다. 아직 선을 긋기가 애매한 시점이다. 정밀체크를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전 훈련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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