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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의 괴물 신인 코디 벨린저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가 NL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벨린저는 지난 한 주간 7경기 타율 .370(27타수 10안타) 5홈런 1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벨린저의 활약에 힘입어 7경기서 모두 승리했다.
벨린저의 시즌 성적은 타율 .274 24홈런 55타점. 시즌 초반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보냈지만 현재(27일 오전) NL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벨린저의 이주의 선수 선정은 지난 5월 첫째 주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는 우완투수 코디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차지했다. 클루버는 지난 한 주간 2경기 선발 등판해 완봉승 한 차례를 포함 1승 무패 24탈삼진 2볼넷의 호투를 펼쳤다. 1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코디 벨린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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