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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아인의 군 면제 사유인 골육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왕성한 10대 성장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 미국은 연간 500~1,000명 정도, 한국은 연간 약 10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이다.
과거에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나 암이 잘 발생하는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골육종 환자는 이런 발병 원인을 갖고 있지 않고 발병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골육종을 예방하는 것도 어렵다.
골육종은 수술, 항암 약물,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발생 부위, 전이 유무, 재발 유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27일 소속사 UAA에 따르면 유아인은 골육종으로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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