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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대만 가수 임유가가 동료 스타와 결혼했다.
대만 인기 가수 임유가(林宥嘉.29)가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3살 연상의 여가수 정문기(丁文琪.32)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대학 재학 시절이던 지난 2007년 대만 현지의 가요 경연대회 참가 후 가수로 데뷔한 임유가는 지난 2013년 5월(24회, 소경등이 남자가수상 수상)과 올해 5월(28회, 방대동이 남자가수상 수상) 각기 대만 금곡장(金曲奬) 남자 가수상 후보에 올랐던 인기 스타.
아내 정문기 역시 대만 현지의 인기 여가수이며 지난 2014년 5월 임유가와 공식적으로 열애를 시작해 이번에 만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임유가는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지난 5월 금곡장 남자 가수상 수상에 결국 실패하자 아내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내 정문기는 "예쁜 아이를 낳아 남편을 위로해 주겠다"고 대만 매체로 밝히면서 아쉬워하는 임유가의 심정을 달래주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대만 가수 임유가(오른쪽)와 정문기(왼쪽). 사진 출처 = 시나닷컴 동영상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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