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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동건(한상진)은 사망했고, 세상 사람들은 기쁨과 슬픔의 기억 모두를 되찾게 됐다.
27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이하 '써클') 12회가 방송됐다. 최종화는 '파트1' '파트2' 구분 없이 '하나의 세계'로 전개됐다.
김준혁(김강우)은 박동건(한상진)을 만나러 가기 전 자신을 찾아와 두려움을 털어놓던 김우진을 기억해내고 추억까지 되살아나면서, 두 사람은 한바탕 눈물을 쏟고 지난 나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수배자 처지에 놓인 우진과 준혁, 정연은 휴먼비를 쓰러뜨릴 무기로 윤학주(남명렬) 시장을 선택했다. 윤 시장의 기억 영상을 해킹하자는 것..
김우진의 탈출로 스마트지구 시민들의 차단된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휴먼비는 혼란에 빠졌다. 박동건은 써클레이트 역할을 위해 필요한 김우진을 제외한 모두를 사살 시키기 위해 스왓팀을 출동시켰다.
김우진이 자수해 시간을 벌었지만 박동건이 이 모든 계획을 알아차리고, 기억 영상을 돌려본 뒤 준혁과 정연이 있는 곳으로 인력을 전원 투입시켰다. 우진은 자신의 기억 영상을 이용하는 박동건을 속이자고 했다.
그 사이 준혁과 정연은 관제실을 장악해 슈퍼 컴퓨터 전원을 복원시켰고, 윤 시장을 협박하는 박동건 모습이 세상 만천하에 폭로됐다.
박동건은 우진을 전용기에 태워 탈출을 시도했지만 이내 준혁, 정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동건은 "이거 김우진 아냐. 클론이라고. 가짜. 네 동생 우진이는 15년 전에 숨이 끊어졌어. 얘가 김우진이면 죽은 우진이는 뭐가 되니?"라며 두 사람을 분노케 했다.
이현석(민성욱)은 박동건을 향해 "이게 교수님이 말한 멋진 신세계냐"고 따져 물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진은 큐브를 옥상 아래로 던졌고, 이를 잡기 위해 몸을 던진 박동건은 사망했다.
휴먼비가 파괴되며 세상 사람들은 기쁨과 슬픔의 기억 모두를 되찾게 됐다. 김준혁, 김우진, 한정연 모두 행복한 삶을 되찾았다.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다는 뉴스 속보가 나왔고 정연은 "그때의 감정, 기억이 느껴져"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본 빛덩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정연의 얼굴이 클로우즈업 됐다.
한편 '써클' 후속으로는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가수 크리스탈, 배우 공명 등이 출연하는 '하백의 신부 2017'이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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